[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코난테크놀로지, 챗GPT 열풍 지속에 주가 상승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전세계적인 챗GPT 열풍에 힘입어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코난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6.8% 오른 1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8일 주당 1만8500원에 거래됐으나 3달이 지난 올해 2월 8일 기준으로 9만77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3달 만에 이 같은 주가 상승이 발생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발 AI(챗GPT)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휘몰아쳤기 때문이다.
현재 SK텔레콤은 코난테크놀로지의 지분 20.77% 보유해 2대 주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AI 비서 ‘에이닷’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코난테크놀로지는 문자, 음성, 영상 기반의 AI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는 약 2500개의 고객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일반 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도 다수 포함돼 있어 코난테크놀로지의 기술력 또한 호의적인 평이 자자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일례로 국세청 웹사이트 홈택스에는 코난테크놀로지의 자체 기술인 ‘코난 챗봇’이 적용됐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코난 왓쳐’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적군 식별 및 항공기 사전 점검 등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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