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건설사들, 2853가구 봄 분양 채비…GS·대우건설 등 견본주택 열어
[뉴스투데이=권태욱 기자] 건설사들이 봄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다. 움츠렸던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2853가구(민간임대·공공임대 분양전환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185가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454가구), '등촌 지와인'(136가구)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1571가구), 경북 경산시 '경산 서희스타힐스'(64가구) 등 6곳에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4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없으며 정당 계약은 5곳에서 진행한다.
10일, 금강주택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짓는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8㎡, 1049가구 규모다.
GS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 짓는 '고덕자이 센트로' 견본주택을 연다. 전용면적 84㎡, 569가구 규모다.
전북 정읍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정읍에 처음 공급하는 '정읍 푸르지오 더퍼스트'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84·110㎡ 6개동, 707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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