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략하는 바디프랜드…안마의자 ‘다빈치’ 수출 쾌거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바디프랜드의 차세대 헬스케어 안마의자가 러시아로 진출한다.
바디프랜드는 3일 러시아 전역에서 약 7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가전업체 ‘보르크(Bork)’와 신제품 안마의자 ‘다빈치]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2, CES 2023에 2년 연속 출품돼 주목을 받은 다빈치는 아직 국내에서도 판매되지 않는 따끈한 신제품이다.
생체 전기저항을 통해 체성분을 측정하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기술이 탑재돼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BMI(체질량지수), 체수분 등을 분석한다. 측정한 체성분 정보는 안마의자 태블릿에 기록·저장되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 체성분 정보에 적합한 마사지 프로그램 추천 기능도 적용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헬스케어 기술이 집약된 다빈치를 러시아 수출 전략 제품으로 택했다”며 “보르크 쇼룸을 중심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알리며, 현지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