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7일 올해 한국콜마에 대해 본격적으로 증익 구간에 돌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연결 매출액 2조 1289억원과 영업이익 1400억원으로 각각 14.1%, 91.2% 증가해 커버리지 기업 중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H&B, 버티컬 플랫폼 등 주요 화장품 유통 업체향 PB(자체 브랜드) 제품 수주 확대 및 선제품 수주 확대와 캐나다 공급망 이슈 해소 및 글로벌 고객사 전용 라인 본격 가동 효과도 주효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2023년은 무석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한 해외법인이, 2024년은 별도 법인의 수익성 회복과 연우의 수주 회복이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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