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위원' 시상식 개최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3.09 13:59 ㅣ 수정 : 2023.03.09 14:48

공시우수법인 8곳·영문우수법인 3곳·공시우수위원 1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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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개최된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위원' 시상식.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뒷줄 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9일 서울사옥에서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공시우수위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시상에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공시실적 등을 기초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과정을 토어해 공시우수법인 8개사 및 영문공시우수법인 3개사를 선정했다. 또 공시제도개선 참여 및 의견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 1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시우수법인 8곳은 △엔에이치엔(NHN) △코오롱글로벌 △종근당 △한화생명보험 △롯데케미칼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롯데칠성음료 등이다. 영문공시우수법인 3곳은 △신성이엔지 △SK케미칼 △콘텐트리중앙 등이다.

 

이어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는 에쓰오일(S-Oil)의 공시담당자인 김성호 차장이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법인 및 위원은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를 1년간 면제받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3년간 1회 한도로 유예한다. 또 연례교육 이수를 면제받는다.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공시우수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성실공시 문화 조성을 통해 증권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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