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서 소형무장헬기 엔진·미사일 통합 전시

남지완 기자 입력 : 2023.03.10 10:31 ㅣ 수정 : 2023.03.10 10:31

“한화디펜스 및 한화 방산부문 인수합병 통해 군 전력 증강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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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무장헬기에 적용된 한화의 기술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는 10일 충남 논산에서 열리는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에서 차세대 소형무장헬기(LAH)의 핵심 부품들을 통합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10∼11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터보 엔진, 항공기의 자세를 제어하는 유압식 구동기,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연료펌프, 연료 잔여량 정보를 제공하는 연료량 측정장치 등 핵심 부품을 공개한다. 

 

또 4월 합병되는 한화 방산부문의 첨단 공대지 유도미사일 ‘천검’도 함께 전시해서 ‘구동-무장’으로 이어지는 통합 방산 역량을 선뵌다.

 

올해 5회째인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는 육군항공학교와 논산시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회전익기 전문 전시회로 군·경·소방 등에서 운용 중인 헬기를 공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한화디펜스에 이어 올해는 한화 방산부문까지 합병해 국내 대표 방산 기업으로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군 전력 증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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