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GRS는 9일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진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원택 롯데GRS 상무와 김진만 서울시청 디지털정책관이 각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 및 교환했다.
롯데GRS는 외식기업 최초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캠페인에 참여하며 디지털 약자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올해 4월부터 디지털 약자 500명 대상 무인 주문기기 교육과 현장 체험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롯데리아 매장 내 홍보물 및 외식 주문 앱인 ‘롯데잇츠’ 배너 등을 통해 고객들의 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GRS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를 2024년을 목표로 선보이고자 지속적으로 무인 주문 기기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서울시 내 롯데리아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GRS의 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까지 고객들의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디지털 약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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