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기업고객과 상생' ESG 경영 박차
기업카드 국세 및 관세 등 납부 시 신용공여기간 확대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하나카드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디지털 채널을 통한 기업카드 발급과 한도 증액 등 다양한 금융활동을 지원한다.
15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하나기업카드 홈페이지 채널에서는 신설 법인의 설립 초기 원활한 자금 융통과 경비 처리를 위해 필수적인 기업카드를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기업카드 추가 발급과 한도 증액 신청 서비스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기업 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하나기업카드로 국세 납부 시 최대 53일까지 제공되는 신용공여기간을 활용해 자금 운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2021년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기업카드 신청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업카드 추가 발급, 한도 증액 등 다양한 영역으로 비대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매월 약 6만3000개사가 기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매년 이용 사업자가 증가하고 있어 비대면 채널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전환점으로 삼아 은행 영업점 내방 없이 기업카드 신규 발급과 한도 증액 및 포인트 신청과 같은 행정 업무의 비대면화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종이 문서 사용을 줄이고 기업고객과의 상생이라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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