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사내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3.20 10:33 ㅣ 수정 : 2023.03.20 10:33

탄소 배출량도 31kg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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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디야커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6일 진행한 사내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숲 조성 기금’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미판매 물품 역시 ‘(재)아름다움가게’에서 운영하는 재사용 나눔가게에 기부했다. 

 

이디야커피 사내 플리마켓은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행사다. 이디야커피는 이 날 조성된 수익금을 아름다운 숲 조성 기금으로 기부해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실천했다.

 

이디야커피가 기부한 물품은 223개에 달한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31kg의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불러온다. 이는 각각 일회용 종이컵 4481개, 비닐봉투 647개, 카페 음료 일회용컵 1319개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과 같은 양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물품을 기부한 것 만으로도 탄소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대∙내외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탄소 절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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