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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누적 가입 계정 1억5073만개 돌파"
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3.23 16:45
ㅣ 수정 : 2023.03.23 16:45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6년간 주요 기록 공개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배틀로얄 게임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누적 이용자 수가 지난달 1억5073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크래프톤은 23일 출시 6주년을 맞이한 배틀그라운드의 지난 6년간 주요 기록을 공개했다.
배틀로얄 장르 대표 타이틀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3월 23일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엑세스(미리해보기) 서비스로 처음 출시돼 PC와 콘솔을 합쳐 7500만장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리며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명을 기록해 국내 게임업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전 세계 240여개국에서 사용 중인 배틀그라운드는 PC와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난다. 그동안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팀, 에픽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서비스 채널을 확장해왔다.
또한 배틀그라운드는 지역별 맞춤형 전략과 무료화 전환에 힘입어 신규 이용자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 계정 수는 1억5073만개를 돌파했고 한 달 동안 배틀그라운드 서비스를 이용한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도 증가했다.
특히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곳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으로 MAU가 2017년과 비교해 약 30% 증가했다.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6주년 기념 ‘특별 보급’ 이벤트 등을 진행해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블랙핑크와 맥라렌 공동작업(콜라보레이션)으로 전 세계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배틀그라운드는 이용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공동작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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