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미래세대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환경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
「청소년 환경지킴이」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활동하며 수원천 및 수원화성 일대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기후변화 교육, 수원화성이 있는 팔달구 지역 여건에 맞춰 화성행궁에 대한 역사·문화탐방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교육부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된 삼일공업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사 및 수원시금빛봉사회 회원 등 30여 명이 수원천과 수원화성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참여를 기회로 변화하는 지구환경에 맞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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