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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갤럭시S23’ 연계 캠페인 펼쳐 중고폰 거래문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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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3.03.28 09:39 ㅣ 수정 : 2023.03.28 09:39

전국 5600여개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 거래 확대
AI 기반 중고폰 거래 정확성 및 현장 입금 등 고객 편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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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매입기기 민팃ATM(오른쪽)과 민팃ATM 미니 [사진=SK네트웍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SK네트웍스의 휴대폰 리사이클 자회사 민팃이 갤럭시S23 출시와 관련된 추가보상 캠페인을 펼쳐 중고폰 거래의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민팃은 ‘갤럭시S23 추가보상’ 캠페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중고폰 28만대를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23만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5만대 가량 늘어난 숫자다.

 

민팃 관계자는 “갤럭시S23 출시 효과로 통신3사와 대형마트 등 전국 5600여 민팃ATM 네트웍을 통한 중고폰 거래가 늘었다”며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평가의 정확성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로 입금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인 민팃의 차별적 경쟁력이 중고폰 거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팃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매입량을 기록한 중고폰은 ‘갤럭시 노트 10’을 포함한 노트 시리즈다. 새 폰으로 바꿀 때 노트9·10·20 시리즈에 15만원 추가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말까지 갤럭시S2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추가보상 프로그램은 신규 휴대폰을 구매한 후 14일 이내 중고폰을 반납하면 민팃 시세에 더해 모델별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민팃은 앞으로도 기술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중고폰 유통 시장을 이끌고 여러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제휴해 휴대폰 리사이클의 가치와 규모를 더욱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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