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목소리 경청 나선 KB손해보험…'KB희망서포터즈' 17기 발대식 개최
120명 규모 모바일 고객패널도 함께 운영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KB손해보험이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7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9일 KB손보에 따르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B희망서포터즈'는 고객의 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고객패널 제도다. 이번 17기 고객패널은 이날부터 약 4개월 간 운영된다.
이번에 17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들은 KB손보의 고객접점에서 대 고객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확인한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KB손보는 KB희망서포터즈 외에 120여 명의 모바일 고객패널도 운영한다. 모바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해 향후 상품, 제도, 서비스 등에 신속하게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KB손보는 2012년부터 약 10여년 간 총 90여 명의 오프라인 고객 패널을 운영했으며, 이들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총 850여 건에 달한다.
올해는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점검을 시작으로 고객관점에서 더 나은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개선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박청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전무는 "올해는 고객패널들의 직접 체험을 통한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상의 개선 아이디어를 종합해 실질적 개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고객 친화적 맞춤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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