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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원더카드' 출시 88일만에 10만매 돌파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3.31 09:45
ㅣ 수정 : 2023.03.31 09:45
빅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설문 통해 맞춤 서비스 제안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하나카드가 올해 1월 신규 출시한 원더카드(ONE THE CARD)의 발급매수가 10만 매를 돌파했다.
31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출시 88일만에 발급 10만 매의 성과를 이룬 원더카드는 57개의 방대한 서비스 영역에서 최대 70%까지 원하는 서비스로 변경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매월 1회 서비스 변경이 가능하며, 변경과 동시에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 연회비 추가 시 혜택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원더카드의 빠른 발급매수 증가에 대해 "카드 신청 시 신청자가 서비스 설계 해야하는 복잡성을 빅데이터 분석 및 회원 설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맞춤 혜택 조합 추천으로 쉽게 풀어낸 점이 짧은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원더카드는 고객의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이용액이 가장 큰 영역을 대형마트·병원/약국·아파트 관리비·주유/LPG충전 등 5개 영역의 대표 맞춤 혜택 조합으로 선보였으며, 10% 이상의 높은 할인 혜택 및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하나카드는 고객 이용 패턴 변화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늘려갈 예정이며, '맞춤 혜택 조합 추천 시스템'도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초개인화 되고있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해왔고 그 고민의 결과물이 원더카드였다"며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더카드를 고도화해 나만의 혜택을 담아내는 최고의 카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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