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전자문서 종이 120만장 절감...146그루 나무 보호 효과
2018년 시작, 지점·PWM 센터 방문 고객...작성시간 단축, 정보 노출 차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신한투자증권(055550)은 전자문서 업무 처리로 절감된 종이가 120만장을 돌파했다.
3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2018년 시작해 지점 및 PWM센터를 방문한 고객이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를 작성하고 업무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전자문서 도입으로 문서작성의 번거로움은 감소하고 작성시간은 단축됐으며, 페이퍼제로(ZERO) 환경으로 고객정보 노출이 사전 차단돼 고객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월 24일 기준 전자문서로 작성돼 절감된 종이가 121만5129장을 기록했다. 통상 A4용지 8300장 생산에 30년생 나무 한 그루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146그루의 나무를 살린 셈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증권업 본업에 맞는 친환경 투자,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확대 등의 ESG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ESG 선도 증권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2년 85개의 일반법인 대상 ESG포럼을 개최했으며,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갱신 심사에서 단 한 건의 부적합 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본업에 맞는 ESG 실천의 일환으로 리서치센터에서 다양한 ESG 자료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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