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플랫폼 기업들과 힘 합쳐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키운다
KT-소진공-카카오-SK플래닛-우아한형제들 MOU 체결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로 내수활성화 기대
KT, 문자 커머스 플랫폼 ‘케이딜’ 활용해 다양한 기회 제공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KT와 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끌어올린다.
KT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카카오,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KT를 비롯한 4개 플랫폼사는 △내수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먼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타깃 마케팅 서비스인 ‘케이애즈(K-Ads)’를 통해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 홍보를 지원한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기부 주관으로 열리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KT는 또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자사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플랫폼 ‘케이딜’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관련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 케이딜이 보유한 약 1200만명의 고객 메시지 채널을 이용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T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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