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LG유플러스는 뉴스 콘텐츠 구독 서비스 ‘U+뉴스’를 전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해 고객의 뉴스 소비 경험 혁신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자사 모바일 고객에게 시범 버전으로 'U+뉴스'를 선보였으며 U+뉴스를 공식 출시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U+뉴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의 제휴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U+뉴스는 고객이 그 날 주요 뉴스를 1분만에 읽어볼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는 U+뉴스 구독자가 출시 8개월만에 약 3만여명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민에게 개방했다. 이를 통해 많은 고객이 뉴스소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범 운영 기간 U+뉴스를 구독한 고객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구독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U+뉴스를 추천했으며 ‘매일매일 중요한 뉴스를 무료로 알 수 있어 좋다’고 평가했다.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U+뉴스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이벤트 안내문자 메시지 또는 공유 받은 링크 등을 통해 구독을 신청하면 된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뉴스 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높아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민에게 개방한다”며 “향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뉴스뿐 아니라 개인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의 뉴스 소비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