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달성
평가대상 134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 등급 달성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공정거래를 위한 상생결제 제도 도입 등 중소기업 상생을 적극 추진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콘진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대기업의 시혜적 지원보다 상생을 통한 경제성장을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5단계(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대상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개, 준정부·기타형 98개) 중 콘진원은 준정부·기타형에서 2021년 '우수' 등급에서 한 등급 상승해 2022년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콘진원은 '콘텐츠 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진흥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콘텐츠 IP 장르간 연계로 중소 콘텐츠기업 성장동력 발굴 △콘텐츠 가치평가를 통한 자금유동성 강화 △공정거래를 위한 상생결제 제도 도입 및 하도급지킴이 활용 확대 등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및 중소기업 상생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에 기반한 콘텐츠 수출과 연계해 식품, 뷰티, 소비재 등 연관산업의 동반수출을 지원해 한류 파급효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중소 콘텐츠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 지원 △정책금융 지원 확대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해 코로나19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은 콘텐츠산업의 역량을 집결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K-콘텐츠 총괄 지원기관으로서 산업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끄는 동반성장 가교로 역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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