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한카드가 반다이남코코리아, JCB인터내셔널 등과 함께 '건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2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기동전사 건담'은 1979년 첫 방영된 이래 수많은 후속작들을 선보이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한 애니메이션이다.
건담 신한카드는 '건담베이스(THE GUNDAM BASE KOREA)' 매장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CGV 영화 예매 할인, KFC 할인, 후불교통 및 IC카드 결제 시 택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라·H&M·유니클로 등 SPA 브랜드에서 브랜드 통합 월 3회 할인되고, 올리브영에서도 월 3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G다인힐이 운영하는 외식업체와 '포잉' 어플리케이션에서 결제 시에도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코엑스몰·도심공항·파르나스몰·타임스퀘어 등에 있는 음식·음료 매장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건담 신한카드는 국내외 겸용과 국내 전용으로 발급된다. JCB 브랜드 플레이트는 최초의 건담인 'RX-78-2 건담'과 최신작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등 2가지로 디자인돼 건담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건담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말까지 1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한정판 신한카드 버전 건담 프라모델을 증정하고, 6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PG UNLEASHED 건담'을 증정한다.
또 5월까지 건담베이스, 반다이남코코리아몰에서 이용하면 카드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는 할인에 추가로 캐시백을 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건담 신한카드는 건담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즐거움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