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넥슨이 초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초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한 후속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 신규 서버 ‘카렐’을 오는 28일 정오에 오픈한다. 카렐은 프라시아 전기 출시 후 첫 오픈하는 신규 서버다. 이용자는 01~05까지 구분된 서버에서 새롭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넥슨은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접속만 해도 매일 ‘고급 형상 소환 선물’과 ‘고급 탈것 소환 선물’을 최대 77회 제공한다. 레벨 달성, 장비 공헌, ‘추종자’ 지원 등 개인 미션을 완료하면 캐릭터 성장에 유용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38~44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는 장비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프라시아 전기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내달 7일 오후 11시까지 5개 주둔지를 두고 펼쳐지는 2차 거점전이 시작된다.
이번에 열리는 주둔지는 ‘파도맞이’ ‘용암터’ ‘푸른불꽃’ ‘통곡의 고성’ ‘어둠노을’ 등으로 각 거점별로 다른 보유 효과를 지니고 있다.
2차 주둔지를 최초 점령한 결사는 ‘Lv45. 희귀 방어구 특수 파편 2개’ ‘Lv45. 희귀 장신구 특수 파편 1개’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내달 7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거점을 보유한 결사는 최종 점령 보상도 얻을 수 있다.
프라시아 전기는 주요 콘텐츠 ‘검은칼’의 최상위 레벨 ‘7레벨 검은칼’도 새롭게 선보였다. 57레벨 수준의 플레이어 10명이 원활히 플레이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됐다. 보스 ‘성운의 군주’를 처치하면 보상 아이템으로 전설 장비 제작에 필요한 ‘전설 심연석’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