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인사] 무신사 '솔드아웃' 운영사 SLDT, 김지훈 대표이사 선임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5.02 11:33 ㅣ 수정 : 2023.05.02 11:33

김 대표 ”서비스 개선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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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신사]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soldout)’을 운영하는 에스엘디티(SLDT)는 김지훈 대표이사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지훈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이사회를 통해 신임 CEO로 내정된 이후, 4월 중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1년 위메프에 합류해 △패션사업실장 △신사업전략실장 △운영본부장 등의 요직을 두루 경험한 ‘전략통’으로 손꼽힌다. 특히 그는 35세였던 2020년에 위메프 최연소 임원을 맡으면서 동시에 자회사 대표를 겸임하며 신사업을 이끈 바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 SLDT를 이끌면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솔드아웃’ 서비스 개선 △온·오프라인 기반의 한정판 문화 저변 확산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 등에 힘쓸 예정이다. 솔드아웃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275% 증가하며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김 대표는 “솔드아웃은 고객이 인기있는 한정판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파트너와 차별화된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며 “내년 이후에는 BEP(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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