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가정의 달 맞아 시니어 대상 즐거운 여가생활 프로그램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가정의 달(5월)을 맞아 허리우드 극장과 손잡고 시니어(만 65세 이상)의 즐거운 여가생활 참여에 주력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활동의 하나로 9일 서울 종로에 있는 허리우드극장과 제휴해 시니어 행복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측은 현재 허리우드극장에서 상영 중인 고전영화를 SK브로드밴드 B tv 해피시니어 내 ‘추억을 파는 극장’ 메뉴에도 제공한다.
양측은 △보리수 △길은 멀어도 마음만은 △마야 등 시니어에게 인기가 높은 수십 편의 해외 명작영화를 엄선해 일반 영화보다 2배 이상 큰 자막으로 제공해 시력이 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B tv 해피시니어에서 오션(OCEAN) 시니어 월정액 상품에 가입하면 스타벅스 쿠폰과 함께 허리우드극장에서 명작영화를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극장 매점에서 즐길 수 있는 다방커피 할인쿠폰도 증정해 온·오프라인에서 추억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주 월요일 오전에는 허리우드극장 내 ‘낭만극장’에서 시니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펼친다. 전문강사가 음성인식으로 작동하는 B tv 인공지능(AI) 셋톱박스와 리모컨 사용법을 교육하고 극장 무대에서 실제로 체험하는 교육과정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허리우드극장 매점 키오스크에 디지털 코치 2명을 배치해 시니어가 실제로 메뉴 주문을 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허리우드극장 매점 키오스크 단말기로 제품 구매 때 영화 및 음료 할인쿠폰을 증정해 식당, 은행 등에서 시니어들이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키오스크 사용법을 적극 지원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IPTV 서비스 중 유일하게 시니어 전용관인 해피시니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수별 트롯 영상, 시니어 일자리 정보, 댄스와 체조 등 건강정보나 테마여행 정보 등 다양한 시니어 맞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이번 허리우드극장과의 제휴는 시니어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제공하는 ESG 활동은 물론 B tv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며 “SK브로드밴드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오는 6월 환경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환경영화를 B tv에서 제공하는 등 ESG 활동 강화와 함께 고객 콘텐츠 선택 폭을 계속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