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유안타투자증권은 15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브랜드 수익성에 대한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승은 유안타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실적 발표 직후 6%가 하락했다”며 “주가 상승의 핵심인 면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0% 하락하고, 아시아 지역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7.5% 하락한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 2분기 2022년도 기저 영향으로 높은 두 자리수 성장이 예상되지만 2년전 매출 수준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 브랜드 수익성에 대한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해석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과 북미 매출액이 중국 매출 비중만큼 오르기 전까진 여전히 중국 매출은 동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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