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교보증권은 16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인 643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인 54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늘어난 수치다.
교보증권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요인으로 시장 금리 하락을 꼽았다. 이에 신용스프레드(국채-신용채 금리차) 축소로 이어져 자산운용 실적이 회복되고 보유자산 평가 이익이 늘어났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2분기에도 시장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더 나아가 우량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딜로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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