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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초기 사업자 성장 위해 6년간 106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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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5.19 11:42 ㅣ 수정 : 2023.05.19 11:42

스타트제로수수료·성장지원포인트 등 SME 지원 전개
수수료 낮추고 마케팅비 지원해 SME 자생력에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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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옥 조감도 [사진=네이버]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의 디지털 전환과 사업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초기 스마트스토어 창업자 대상으로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을 통해 6년간 총 106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은 네이버가 2016년 시작한 ‘프로젝트 꽃’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초기 SME 지원 정책이다. 수수료를 지원하는 ‘스타트제로수수료’와 검색광고·마케팅 비용에 활용할 수 있는 ‘성장지원포인트’가 대표적이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이 창업 후 초기 6개월을 넘어선 경우 사업 이탈률이 6분의 1로 줄어드는 점에 착안해 초기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19년 시작한 스타트제로수수료 제도는 1년간 순 결제액 500만원에 대한 주문관리수수료와 네이버 안에서 발생하는 매출연동수수료를 6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SME 성장 단계별로 검색광고·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성장지원포인트도 2017년 도입 이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프로젝트 꽃’을 통해 SME와 창작자가 플랫폼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온 네이버는 관련 지원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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