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크래프톤이 사업 안정성에 대한 유저 신뢰도 확보와 인도 시장 성장성을 바탕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매출 성장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유지한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22일  '주요 투자포인트의 현실화'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진구 연구원은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프로모션 강화와 중국 현지 규제 완화로 PC와 모바일 부문에서 수익이 늘어날 잠재력을 갖췄다"며 "주요 투자포인트가 재무적 성과로 반영돼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수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크래프폰에 대한 투자판단을 할 때 중요한 사안은 글로벌 메이저 지식재산권(IP) 배틀그라운드의 재무적 포텐셜을 수치로 입증한 것"이라며 "이에 따라 현재 형성 중인 기업가치는 합리적이고 충분히 용인할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사업에서 단독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크래프톤 기반 데이터 근간의 글로벌 얼라이언스(얼라이언스) 진입과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 및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