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10년간 알바생 4334명에게 희망기금 28억원 전달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5.22 11:15 ㅣ 수정 : 2023.05.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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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수원망포점에서 정소영 점주(왼쪽)와 최효빈 메이트가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이디야커피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아르바이트생) 200명에게 ‘2022년 하반기 메이트 희망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지는 희망기금을 전달받은 메이트 수는 4334명으로 기금 누적액은 약 28억원에 달한다.

 

‘메이트 희망기금’은 3000여곳의 매장 최일선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메이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내 기금 사업이다.

 

이디야 매장에서 6개월 이상 근속한 메이트는 연령이나 재학여부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아이디어 제안, 근속일수, 점주 추천 등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수혜자가 선정되고 사회적 취약계층은 먼저 선발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메이트 희망기금’이 10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디야커피가 고객 서비스 접점에 있는 메이트들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가맹점과의 상생이라는 제1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성장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들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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