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 실시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6.16 09:57
ㅣ 수정 : 2023.06.16 09:57
행사 기간 오는 7월 31일까지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6일 퇴직연금 사정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확정기여형(DC)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디폴트옵션 설정을 완료한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커피 세트 쿠폰을 지급한다. 두 유형의 계좌를 모두 설정하면 경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다.
또 디폴트옵션 상품에 100만원 이상 투자한 이용자에게는 선착순 2000명에게 치킨 세트 교환권을 추가 증정한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을 별도로 운용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설정해 둔 방법으로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낮은 수익률로 방치되고 있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으며, 1년간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모든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의무 시행될 예정이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디폴트옵션으로 다양한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면서 퇴직연금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후자산 관리에 대한 고객 관심을 키우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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