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월배당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6.19 09:45 ㅣ 수정 : 2023.06.19 09:45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총 보수 0.03%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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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자산운용]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SOL 월배당 ETF' 시리즈 순자산이 총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달 2000억원을 돌파한 지 약 한 달 반만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이 상장한 주식형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순자산은 지난 16일 기준 약 3132억원이다.

 

종목별로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2208억원 △SOL 미국 S&P500 469억원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455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국내 주식형 월배당 ETF 중 가장 많은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월배당 ETF 총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시점에 맞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연 0.05%인 총 보수를 오는 22일 기준 업계 최처 수준인 연 0.03%로 인하할 예정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최초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을 상장한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 만에 월배당 ETF 시장은 2조1996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총 7개사가 26개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며 “이제 국내 투자자에게 월배당 ETF 투자는 하나의 투자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월배당 챌린지 등 새로운 장기투자 문화를 형성하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 측면에서 SOL 미국 배당 다우존스의 상장 이후 현재까지 ETF 보수에 기타비용을 더한 누적 총 비용은 0.19%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순자산 규모가 확대되면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연내 월배당 ETF를 추가 상장해 라인업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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