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1억보 걷기 '챌린지' 후 나무 500그루 기부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6.21 09:09 ㅣ 수정 : 2023.06.21 09:09

오는 11월까지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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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유진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에 직접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사진=유진투자증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유진투자증권 임직원들이 '1억보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뒤 500그루의 나무를 기부한다.

 

21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 보호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 등을 목표로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해당 기간 1억보를 걸으면 노을공원에 나무 500그루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700여명의 유진투자증권 임직원이 챌린지에 참여한 결과 목표치인 1억보를 크게 웃도는 2억2709만 걸음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리로 환산하면 약 15만7207킬로미터(㎞) 수준으로, 이를 통해 약 3만6156킬로그램(㎏)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한 셈이다.

 

챌린지 성공에 따라 유진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오는 11월까지 총 500그루의 나무를 순차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노을공원에 유진투자증권 임직원이 찾아가 직접 나무를 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17일 첫 기부가 이뤄졌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데다가, 나무를 기부하는 의미 있는 결과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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