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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명동거리점’ 열어…"명동상권 활기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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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6.21 16:04 ㅣ 수정 : 2023.06.21 16:04

다양한 외국어 홍보물 제작…K-커피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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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명동거리점 [사진=이디야커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이디야커피는 외국인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명동거리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타격을 입었던 명동 상권에 3월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들이 지속 늘어나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3~4월 명동관광정보센터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으며 이 중 외국인은 86%를 차지했다. 

 

‘명동거리점’은 명동역에서 1분 내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50평 규모의 단층 매장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거리 초입부에 위치했으며 매장을 이용하는 다국적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메뉴판 및 홍보물 등을 다국어로 번역해 비치했다. 

 

또 제품에 대한 안내를 돕는 리플렛에 명동거리점, 명동역점, 명동중앙점등을 함께 홍보하며 명동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더욱 손쉽게 이디야커피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디야커피의 대표 유통상품인 비니스트 8종과 커피믹스 2종, 캡슐커피 3종을 별도의 MD존에 비치해 더욱 특별하고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를 통해 국내고객은 물론 명동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이디야커피의 유통상품을 더욱 손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해외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다양한 제품 확대 도입을 통해 전 세계에 K-커피를 알리고 해외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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