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신입직원 공개 채용 진행…4개 부문 56명 이내

황수분 기자 입력 : 2023.06.21 16:15 ㅣ 수정 : 2023.06.21 16:15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한국거래소가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사진=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한국거래소가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공채에서 채용 인원은 일반직 51명 내외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외 추가선발(최대 10%)까지 고려하면, 56명 이내로 선발한다.

 

채용부문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이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필기시험은 경영학·경제학·법학·수학·통계학·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과 부산 양 지역에서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23일부터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까지다. 필기시험(7월 29일)은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 진행하고, 1·2차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공채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인재 채용목표제가 유지된다.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는 각 전형별 비수도권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 25%에 미달할 경우 미달 인원 만큼, 정원외로 추가 합격 처리하는 제도다.

 

최종면접 합격자 중에서도 지역인재가 25%에 미달하면 일정 비율만큼 지역인재를 추가 합격 처리한다.

 

한편 올해 공채에서는 영어면접 전형이 신설된다. 1차면접을 진행할 때 어학 구술평가를 병행한다. 거래소는 서류전형에서 토익 750점 등의 어학 기준점수를 두고 충족 여부를 평가한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