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꾸준한 헌혈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유통은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헌혈 부족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발 벗고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들어 헌혈 인구 감소와 유행병 출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더 어려워졌다. 이에 농협유통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나선 상반기 정기 헌혈 행사에 더해 하반기에 추가 2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태룡 농협유통 전무이사는 “농협유통 임직원의 자발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 표창 받게 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인 헌혈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