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한국콜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한국콜마는 ‘자립준비청년 사회 첫걸음’을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자립청년후원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이사,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한국콜마는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및 생활비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는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기원하는 의미로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패키지를 담은 핸드크림 2000세트를 만들어 기부하기로 했다. 소이프스튜디오는 이 핸드크림을 연내 네이버 공익펀딩 방식으로 판매하고,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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