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이디야‧서울장수,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군장병에 위문품 전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통업계가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비맥주는 국가 안보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과 대민지원 활동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위문품 전달식은 지난 26일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7공수특전여단(천마부대)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영업부문 최상범 부사장과 서부권역 이기형 상무, 전북지점 진준섭 지점장, 김종탁 제7공수특전여단장과 군부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날 천마부대를 방문해 군용 가방 등 군장병들을 위한 위문품과 대민지원 활동에 사용하는 조경용 전기톱과 잔디깎기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매년 민·관·군 합동 훈련을 비롯하여 집중호우, 태풍, 산불 등의 재해를 입은 농가 등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대민업무에 앞장서는 천마부대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은 “최상의 전투태세 유지는 물론이고 각종 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와 대민지원 등에도 힘쓰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감사 물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0만원 상당의 감사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는 서울남부보훈지청을 기점으로 서울관내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장수도 지난 16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에 방문하여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기부품을 전달했다.
17전비는 올초부터 ‘주∙야간 지속 출격훈련’,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종합훈련’,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17전비 공군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국내산 장수막걸리는 100% 우리쌀을 원료로 전통 누룩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프리바이오틱스 효모인 보울라디 효모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서울장수의 대표제품이다. 자연 발효 과정에서 만들어진 천연탄산으로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이며, 쌀에서 배어나오는 부드러운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최초 살균막걸리 월매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한 맛이 돋보임과 동시에 유통기한이 길어 보관, 해외 수출 등에도 용이하다. 특히, 휴대와 음용의 편의성을 높인 월매캔막걸리는 젊은 세대에서도 인기다.
서울장수주식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영공을 방위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밤낮없이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저희들의 기부품이 부대 화합과 단결을 위한 체육대회 등에 활용되어 장병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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