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맞손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SK브로드밴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SK브로드밴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일 지역 우수 상품을 공동 발굴하고 직거래 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경기 침체, 농산물 수요 감소 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농업 생산자들을 추천한다. 또 SK브로드밴드는 제작 인프라를 활용한 B tv 케이블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해피 마켓)’을 통해 해당 농산품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수산생산자는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를 통한 매출 확대 및 유통 비용을 줄이고 시청자인 소비자는 산지의 우수한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B tv 케이블을 통해 식재료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를 적극 홍보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담당은 "최근 원가상승과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ESG 활동을 계속해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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