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위고 봉사단' 발대식 성료
위기가정 주거비, 생계비 등 지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3일과 6일 각각 서울, 광주에서 ‘위고(WEGO)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SOS 위고’ 사업은 갑작스럽게 닥친 어려운 상황에도 정부로부터 지원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는 이랜드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위기가정이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자립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랜드복지재단의 ‘SOS 위고’ 사업은 국내 최초로 ‘위기지원 3일 지원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위기가정 발굴부터 지원까지 3일만에 신속하게 모든 것이 이뤄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위고 봉사단’은 지역사회 속 위기가정을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를 ‘SOS 위고’ 사업과 연계하고, 긴급한 지원이 이뤄진 후에는 전인적인 케어를 통해 위기가정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위고 봉사단’은 그 동안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지역교회, 단체, 개인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다.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정부 등 공공부문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정이 존재한다”며 “이런 이웃을 돕고 섬기는 교회, 단체, 활동가와 협력하는 SOS 위고 사업을 통해 다양한 위기상황이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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