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지난해 사고사망만인율 0%...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

모도원 기자 입력 : 2023.07.10 15:04 ㅣ 수정 : 2023.07.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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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2지구 A16블록 한신더휴에서 ‘안전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신공영]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한신공영은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지난 5일 종합 및 전문건설업체 사고사망만인율 산정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사고사망만인율은 임금을 받는 근로자수 1만명당 발생하는 사망자수의 비율을 말하며, 건설업체의 자율적인 재해예방활동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매 분기마다 공개하는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5위권 건설사 중 중대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는 7개사로 나타났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남아있는 2023년 하반기 또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안전관리를 통해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안전보건 조직을 강화하며 내실을 다지기 위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안전보건목표를 '중대재해 제로'로 정하고 매분기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안전의 날' 캠페인 시행 및 대표이사와 CSO를 비롯해 임원들이 매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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