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민·관 협력으로 지역상권 활성화…경남은행·창원시와 업무협약 체결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BC카드가 창원시, 경남은행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민·관 협업을 통해 창원시 소재 전통시장 3곳(창원상남시장, 마산어시장, 용원어시장)에 대한 소비진작 지원책과 소상공인의 존속·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BC카드는 경남은행과 함께 11월 30일까지 창원시 마산, 창원, 진해 내 대상 전통시장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최대 20%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계좌를 이용해 충전하면 10% 할인이 추가 적용돼 따라 최종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이태그를 활용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같은 기간 창원시 내 △외식 △마트·편의점 △골프(스크린, 연습장, 골프용품) 업종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BC 경남은행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창원시 및 경남은행과 함께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서거정 BC카드 전무는 "실시간으로 발생되는 BC카드의 데이터를 시·군·구 단위로 세부 분석해 BC카드 회원사와 지자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경남은행, 창원시와의 협업으로 전통 시장 활성화 및 창원 시민의 가계 부담 완화, 균등한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