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원장 하병훈)는 지난 25일 평화도시만들기 인천네트워크(평화도시넷)와 '평화교육 아카데미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화도시넷은 인천광역시의 '인천광역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에 기여하는 등 2013년부터 한반도와 서해평화,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인천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화교육 관련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공동 협력 △평화교육 분야 상호 자문 및 인적, 물적 인프라의 공동 활용 △평화교육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협약 이후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는 소설 하얼빈 작가 김훈 특별 초청 강연, 안중근을 찾아 떠나는 평화 순례(3박 4일/대련, 여순) 등 성인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하병훈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원장은 "이번 평화교육 아카데미를 계기로 앞으로도 환경, 평화, 자치 등 평생교육 시민참여 분야에서 시민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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