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2023 in 서울] 삼성전자,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기능 집약된 ‘갤럭시 탭 S9’ 시리즈 공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7.26 20:05 ㅣ 수정 : 2023.07.26 20:05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엔터테인먼트 시청 경험 제공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경험 위해 어떤 것도 타협 X"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성능의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태블릿 시리즈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2023)을 열고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 ‘갤럭시 탭 S9+’, ‘갤럭시 탭 S9’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이번 시리즈는 프리미엄 기능을 통한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태블릿 사용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전 모델에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16:10 화면비율로 더욱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시리즈 최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됐으며,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기능을 넣어 야외 사용성이 강화됐다.
향상된 시력 보호 기능 덕분에 일반 LCD 디스플레이보다 블루라이트를 최대 70% 줄여주는 동시에 눈에 자극이 적은 색온도와 명암비를 나타낸다.
특히 HDR 10+ 기능으로 각 장면에 따른 색상 최적화를 구현하며, 60~120Hz까지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을 도입해 영상과 게임에서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배터리 사용 효율성도 향상됐다.
또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Snapdragon® 8 Gen 2 Mobile Platform for Galaxy)이 탑재돼 강력한 성능 구현과 함께 개선된 태블릿 사용 경험을 지원한다.
이 밖에 갤럭시 탭 최초로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와 양방향 열 전달 구조를 설계해 장시간 게임이나 영상 시청에도 보다 쾌적한 사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태블릿을 사용할 때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어느 부분도 타협하지 않은 완벽한 제품”이라며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엔터테인먼트 시청, 창작 활동의 사용성과 향상된 생산성 경험에서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태블릿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모두 그라파이트와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5G 모델과 Wi-Fi 모델로 출시된다.
오는 8월 1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사전 판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