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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SPC삼립 ‘초당옥수수크림카스테라’…원재료부터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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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8.03 11:00 ㅣ 수정 : 2023.08.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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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도날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원재료부터 남다른 먹거리 신제품들이 소비자를 찾아온다.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캠페인’으로 창녕 마늘을 활용한 ‘창녕 갈릭 버거’ 2종을 출시했다. SPC삼립은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초당옥슈슈크림카스테라’와 ‘초당옥슈슈치즈퐁듀케익’을 여름 한정으로 판매한다. 또 올가홀푸드는 5시간 동안 벚나무로 훈연한 소시지 4종과 콜드컷 2종을 선보인다.

 

■ 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 2종 출시

 

맥도날드는 창녕 햇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은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창녕 갈릭 치킨 버거’ 등 ‘창녕 갈릭 버거’ 2종을 출시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캠페인 진행 이래 3년간 협력 관계를 맺어온 창녕군에 감사를 표하면서 올해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창녕 갈릭 버거’ 2종 출시로 맥도날드는 지난 3년간 약 132톤의 창녕 마늘을 수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첫 출시 당시 조기 품절 사태를 일으킨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한 달간 약 16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판매가 끝난 후 재출시 요청이 빗발쳐 이듬해 8월 돌아왔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두툼한 쇠고기 패티 2장에 100% 국내산 창녕 햇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은 마늘 토핑과 아이올리 소스(마늘과 올리브유 혼합)를 더한 메뉴다. 쇠고기 본연의 육즙, 창녕 마늘 특유의 알싸함, 양상추를 비롯한 토마토, 치즈 등의 재료가 어우러지는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올해 처음 소개되는 ‘창녕 갈릭 치킨 버거’에도 창녕 마늘로 만든 토핑과 아이올리 소스가 동일하게 사용됐다. 통닭다리살로 만든 케이준 치킨 패티가 들어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살아있어 씹는 재미가 있다. 특히 마늘 토핑, 아이올리 소스가 치킨 패티의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배가시켰다. 

 

‘창녕 갈릭 버거’ 2종은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단품 7400원, 세트 8900원이며, ‘창녕 갈릭 치킨 버거’는 단품 8100원, 세트 9600원, 맥런치 시간에는 세트 메뉴를 8900원에 즐길 수 있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약 한 달간 맥도날드 코엑스점 내부와 매장 앞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창녕 농부들의 자부심과 행복한 웃음을 담은 모습을 광고로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부 매장 전면을 창녕 농부들의 웃음을 담은 비주얼로 랩핑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창녕 갈릭 비프 버거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해 기쁘다”며 “창녕 농부들의 웃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생 행보를 지속하면서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로컬 소싱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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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삼립]

 

■ SPC삼립, ‘초당옥수수 크림카스테라·치즈퐁듀케익’ 출시

 

SPC삼립은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디저트 2종을 여름 한정으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청정지역 해남에서 자란 초당옥수수를 활용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여름철 대표 식재료다.

 

‘초당옥슈슈크림카스테라’는 부드러운 카스텔라 시트 사이에 고소하고 달콤한 초당옥수수 크림과 옥수수 알갱이를 그대로 넣어 톡톡 씹는 식감을 살렸으며, 냉장 디저트로 여름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초당옥슈슈치즈퐁듀케익’은 한 입 크기의 부드러운 카스테라에 고소한 초당옥수수 치즈크림과 옥수수 알갱이를 넣었으며, 포크가 동봉되어 있어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지난달 선보인 ‘고창•논산 수박’을 사용한 베이커리에 이어 이번에는 해남 초당옥수수를 사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제철 농산물을 사용한 지역 상생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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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가홀푸드]

 

■ 올가홀푸드, ‘벚나무로 훈연한’ 소시지 4종·콜드컷 2종 출시

 

풀무원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국산 무항생제 돈육을 벚나무로 훈연해 은은한 색과 맛을 낸 ‘벚나무로 훈연한’ 소시지 4종과 콜드컷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즐거운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고 먹거리 구매 시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체크슈머’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공 조리식품 선호도가 높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경우 식품 안전과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 이에 까다롭고 엄격한 첨가물 기준을 적용하여 가공 식품군을 관리하고 있는 올가는 최소 첨가물 원칙으로 만든 훈제 소시지를 새롭게 출시한다.

 

올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훈제 소시지는 벚나무로 5시간 동안 정성껏 훈연하는 과정을 통해 은은한 색과 맛을 냈다. 여기에 평화나무 농장에서 유기농법으로 손수 기른 마늘, 생강, 토마토에 유기농 설탕, 후추 등 천연 향신료를 넣어 맛을 더했다. 또 국내산 무항생제 신선육을 사용하고 국내산 감자 전분으로 소시지 원료를 결착하여 더욱 쫀득하고 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얼리지 않은 신선한 무항생제 한돈에 직접 기른 유기농 재료를 넣어 평화나무 농장의 육가공 공방에서 직접 만들었다. 평화나무 농장은 지속가능한 농법을 추구하며 직접 기른 채소로 햄, 소시지, 베이컨을 만드는 농장으로, 특히 생명역동농법을 국내에 도입하고 실천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전국귀농운동본부 회원들과 지은 흙집에서 내 손으로 만든 햄, 소시지, 베이컨 강좌를 시작한 것이 평화나무 육가공 공방의 시초이며, 회원제로 운영했던 주문이 입소문을 타고 수요가 급증하자 제품 출시로까지 이어졌다. 

 

제품은 소시지 4종과 햄 콜드컷 2종이다.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수제 소시지(200g, 7900원) ▲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마늘 소시지(180g, 7900원) ▲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바질 소시지(180g, 7900원) ▲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수제소시지 비엔나(180g, 7600원) ▲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등심햄 콜드컷(200g, 1만1900원) ▲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목살햄 콜드컷(200g, 1만7500원) 총 6종이다.

 

소시지 4종은 국내산 무항생제 냉장 돈육을 갈아 평화나무농장에서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채소와 천연 양념을 섞어 반죽했으며, 네 가지의 다양한 맛과 형태로 만들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콜드컷 2종은 국내산 무항생제 냉장 돈육의 등심과 목심을 95% 이상 함유해 햄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샌드위치에 넣거나 노릇하게 구워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샤퀴테리 보드에 올려 와인과 페어링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희진 올가홀푸드 가공식품팀 PM(Product Manager)은 “제품 성분에 민감한 체크슈머와 어린 자녀가 있는 고객을 위해 무항생제 신선육과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로 만든 평화나무 농장 소시지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올가만의 까다롭고 엄격한 첨가물 기준을 적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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