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CEO 나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
백정완 사장과 CSO가 현장 직접 챙겨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을 필두로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여부와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3335 온열질환 예방캠페인,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동아오츠카와 공동으로 진행한 폭염안전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백 사장은 지난달 19일 방문한 베르몬트로 광명 현장에서 "근로자에게 물, 그늘, 휴식 등을 충분히 제공하고 고위험 작업에 대해 고령근로자 투입을 제한해달라"며 "위험한 상황이 포착되면 잠시 작업을 멈추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이달에도 취약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상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 밖에 '건강한 여름나기 3335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3335 캠페인은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으면 물, 그늘, 휴식 3가지를, 35도를 넘으면 물, 그늘, 휴식, 근무시간, 건강상태 확인 등 5가지 예방수칙을 줄여 표현한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CEO, CSO 등 회사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과 의지로 안전문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며 "무더위에서도 고군분투하는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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