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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저가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상품 'Mile1 하나카드' 출시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8.21 10:09
ㅣ 수정 : 2023.08.21 10:09
유니온페이 제휴 저가항공사 전용 마일리지 '유니마일' 프로그램 탑재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하나카드가 유니온페이와 함께 저가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카드상품 'Mile1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21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Mile1 하나카드'는 저가항공사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유니마일(Unimile)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상품이다. 유니마일은 6개 저가항공사(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에어부산)에서 항공권 결제 시 즉시 사용이 가능한 통합 마일리지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 충족 시 6개 저가항공사에서 1500원당 45유니마일이 적립된다. 또 해외 전 가맹점과 국내 면세점(신라·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하나투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에서 1500원당 35유니마일이 적립된다.
아울러 온라인쇼핑(네이버쇼핑·쿠팡·SSG닷컴·11번가·인터파크·티몬)에서 1500원당 15유니마일, 국내 전 가맹점 이용 시 1500원당 7유니마일이 전월 실적은 물론 한도 없이 무제한 적립된다.
하나카드는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직전 6개월간 하나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과 인터파크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11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7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이 밖에 올해 연말까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바로 이용 가능한 인천공항 무료 라운지 서비스가 본인에 한해 1회 제공된다.
당장 항공권 발권 계획이 없는 고객을 위해서는 전 업종 합산해 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유니마일이 적립된다. 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인터파크투어에서는 운임 할인 또는 부가서비스 할인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Mile1 하나카드를 통해 6대 저가항공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마일리지를 적립해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저가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일본 및 동남아 등 가까운 곳으로 자주 떠나는 손님이 많아져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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