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 총 788명의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배출했다. 이는 손해보험업계 최대 인원으로, 손해보험사 전체 블루리본 컨설턴트 3명 중 약 1명이 삼성화재 소속인 셈이다.
2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는 판매 실적과 더불어 완전판매 등 모집질서 준수의식이 뛰어난 손해보험 컨설턴트에게 부여하는 자격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고, 모집질서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특히 직전 5년간 실적 외에도 모집계약의 유지율 13회차 95% 이상 및 25회차 90%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삼성화재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배출을 위해 혁신적인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왔다.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24시간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상담부터 계약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 전문 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모바일 학습 플랫폼 'MOVE'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활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점장을 포함한 사내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실무 중심의 콘텐츠를 공급 중이다.
성균관대와의 산학연계를 통해 진행하는 MBA 교육과정도 코로나 엔데믹 이후 4년만에 재개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자체 콘텐츠 플랫폼 'R林(알림)'을 통해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쿠폰 등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보험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 많은 블루리본 컨설턴트가 나올 수 있도록 설계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