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고객수 급증...4050세대 45% 차지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다이렉트인덱싱’ 출시 이후 3개월 만에(7월 31일 기준) 1만5458명이 관련 서비스에 참여하는 등 전략보관함에 저장한 전략수가 5만6590건에 달했다.
28일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에 출시된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가 직접 주도해 본인의 투자 목적과 성향 등에 적합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투자 및 관리할 수 있는 비스포크(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의 전략 저장 고객 1만5458명을 살펴본 결과, 4050세대가 4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2030세대(24%)와 60대 이상 세대(18%)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참여 고객 중 48%는 주식(국내·해외주식, 기타 주식 등 포함) 투자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고객이었다.
이를 통해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이라는 새로운 개인맞춤형 주식포트폴리오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특히 많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초개인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 기성 상품에 일률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닌 개별종목 단위까지 세부 조정해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강한 니즈는 당연한 흐름이 됐다"며 "KB증권 인덱싱이 이러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줄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본 서비스와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MTS 'KB M-able(마블)'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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