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업계 최초 요금제 하나로 콘텐츠 골라 보는 '환승구독’ 출시

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8.31 10:13 ㅣ 수정 : 2023.08.31 10:13

매일 방송사 골라 보고 싶은 콘텐츠 시청…OTT에 중복 가입 필요 없어
OTT 구독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방송콘텐츠 11만여 편 무제한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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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하나의 요금제로 원하는 인기 방송콘텐츠 VOD(주문형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이하 환승구독)’ 요금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고객 시청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하나의 요금제로 원하는 인기 방송콘텐츠 VOD(주문형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이하 환승구독)’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환승구독은 주요 방송사(△KBS △MBC △SBS △JTBC△ TV조선 △채널A △MBN)의 방송콘텐츠 11만여편을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U+tv만의 신규 요금상품이다.

 

지금까지는 방송사 별로 인기있는 드라마 또는 예능콘텐츠를 보려면 방송 콘텐츠 VOD 월정액 상품을 각각 가입해야 했다.

 

그러나 9월부터 환승구독을 이용하면 지상파 3사·종편 4사 방송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환승구독은 기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11만여 편 방송콘텐츠를 OTT 구독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환승구독에 가입한고객은 매일 리모콘으로 편리하게 7개 방송사 자유이용권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U+tv를 OTT 시청에 최적화된 ‘U+tv next(넥스트) 2.0’로 업그레이드했다.  U+tv 넥스트 2.0은 UHD3/UHD4/사운드바 블랙 셋톱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환승구독 요금제 또한 해당 셋톱 이용 고객은 가입할 수 있다. UHD2와 기존 사운드바 이용 고객에게 연내 적용될 예정이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고객이 실제로 가장 많이 시청하는 방송 콘텐츠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 겪는 불편사항에 주목해 신개념 통합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있는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는 환승구독을 비롯해 U+tv의 시청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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