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3 뮤즈온 라이브 위크' 개최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뮤즈온(MUSE ON) 2023'과 연계한 기획공연인 '2023 뮤즈온 라이브 위크'를 오는 13일부터 5일간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한다.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에 따르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뮤즈온은 음악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다각도 지원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뮤지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뮤지션들에게는 기획공연과 음악방송 및 라디오 출연, 음원 발매, 라이브클립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뮤즈온 2023'에는 총 445개팀의 신인 뮤지션이 지원한 가운데 44.5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 속에서 곽태풍과 마치, 범진, 베리코이버니, 숨비, 유다빈밴드, 정우, 최인경, 화노, Woshi(우시) 최종 10개팀이 선정됐다.
라이브 위크는 뮤즈온 프로젝트의 메인이 되는 기획공연으로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13일부터 매일 저녁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공연마다 뮤즈온 뮤지션 2개팀과 선배 뮤지션 1개팀이 게스트로 참가해 축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8월에 진행됐던 현장공연 예매는 판매 이틀 만에 전 회차 공연이 매진되며 뮤즈온 라이브 위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회차(13일) 공연에는 유다빈밴드와 베리코이버니와 게스트뮤지션, 스텔라장이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2회차(14일)에는 곽태풍, Woshi와 게스트뮤지션, 죠지가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인다. 3회차(15일) 공연에는 범진과 정우와 게스트뮤지션, 데이먼스 이어, 4회차(16일) 공연에는 화노, 숨비와 게스트뮤지션, 체리필터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5회차(17일) 공연은 마치와 최인경과 게스트뮤지션, 너드커넥션이 라이브 위크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너드커넥션은 뮤즈온 2021 참가 뮤지션으로 2년 만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신인 뮤지션 육성 프로젝트 뮤즈온 사업의 의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면으로 진행되는 현장 공연과 함께, 콘진원 공식 음악 유튜브 채널과 MBC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최종 선정된 뮤지션 10개팀의 공연을 보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가능성을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잠재력을 가진 국내 뮤지션이 글로벌 대표주자로 거듭나는 발판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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