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율촌이 8일 14시 3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기준가(4550원)보다 29.89%(1360원) 오른 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율촌은 지난해 ‘유안타제8호스팩’과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합병 주주총회를 거쳐 이날 상장했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율촌은 자동차 부품과 산업·건설장비, 가구 등에 사용되는 인발강관을 제조·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사업장 외에도 멕시코와 폴란드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율촌은 지난해 폴란드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건물 5000평 규모의 생산시설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4개국 80여개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폴란드 공장 완공으로 아시아와 유럽, 북중미 등 지역 거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로 인해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 강화 및 시장 점유율 상승효과가 기대 된다.
율촌은 지난해 매출액 758억원과 영업이익 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순이익은 3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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