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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추석맞이 설문조사…선물보다 용돈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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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9.21 10:49 ㅣ 수정 : 2023.09.21 10:49

연휴 기간 가족·친지 함께 64%…여행 계획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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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카드]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KB국민카드 긴 추석연휴를 맞아 고객 패널 '이지 토커' 중 420여명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기간 일정, 선물 준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1일 KB국민카드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친척집에 방문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64%로 나타났다. 명절음식을 준비한다는 응답자는 68%, 용돈이나 선물을 준비한다는 답변은 91%, 부모님 1명 기준 평균 용돈 금액은 10만원~30만원 미만이 74%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기간 계획을 묻는 설문(중복 선택 포함)에서는 △가족(친척집) 방문 64% △성묘 45% △휴식 40% △여행 23% △친구·연인과 만남 21%로 나타나 가족과 식사하며, 성묘, 휴식을 하겠다는 응답이 여행보다 높게 나타났다.

 

명절 음식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음식을 구매하겠다 응답자는 80%, 구매할 음식의 종류는 △전 58% △떡 51% △고기 22% △나물 13% △식혜 등 음료 12% △생선 10% 순이다.

 

추석을 맞이해 용돈이나 선물 준비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91%로 이 중 용돈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78%로 선물 43% 보다 높게 나타나 용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에 드리고 싶은 선물에 대한 설문에서는 △식품류 77% △화장품 12% △의류 및 잡화 10% △디지털·가전제품 4% 순으로 응답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황금 같은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친지와 추석을 보내며 음식도 나눠먹는 풍습이 아직도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시즌별 다양한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계속해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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